[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소나무 컴백 티저/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컴백 티저/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나무가 컴백한다.

소나무는 10일 오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미지에는 핑크빛 바비인형을 중심으로 ‘2016.06.29’라는 숫자와 ‘넘나 좋은 것’이라는 타이틀이 적혀있다.

차별화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변되는 소나무의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새로운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초록달’이라는 특유의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해왔던 소나무는 이로써 7개의 음표 중 첫 번째 높은음자리표에 불을 밝히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음반 ‘넘나 좋은 것’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전효성의 ‘딱 걸렸어’를 작곡한 원더키드, B.A.P의 ‘킹덤’, ‘블라인드’ 등을 작곡하며 주목받고 있는 TS 뮤직 소속의 박수석, B.A.P의 ‘Young, Wild, & Free’, ‘Feel So Good’을 만든 김창락 작곡가가 협업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을 비롯 수록곡에도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소나무는 오는 29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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