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찰나의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표정 열연으로 여심을 간질이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연 장근석(백대길 역)이 웃음에도 각기 다른 감정을 담는 연기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장근석표 백대길의 웃음 퍼레이드 속에는 미소부터 냉소까지 여러 종류의 웃음이 담겨 있다. 귀염성이 담긴 웃음이란 뜻의 교소는 개똥이 시절의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으며 웃음을 머금고 있는 함소는 대의를 품은 대길의 비장함이 전해지는 터.이는 같은 웃음이라고 해도 미묘한 차이를 두는 장근석의 감정 표현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처럼 때로는 개구지거나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근석이 어떤 열연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릴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22회 방송에서는 대길(장근석 분)이 난을 일으키려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계획에 훼방을 놓는 전략을 펼쳐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이에 이인좌와 다시 재회한 그가 남은 2회 방송을 통해 선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근석의 남은 활약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오는 13일 밤 10시에 23회가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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