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라디오스타’ / 사진=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 강태오,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이 환상의 세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신기한 노을 서프라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예능 선배인 서강준과 강균성은 각각 같은 그룹의 짝궁이자 예능 신생아인 강태오, 전우성과 합을 이뤄 존재감을 뽐냈다. 강태오는 마임, 절권도, 성대모사, 오보권, 춤에 이르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가능하다”라고 대답하며 예능 열정을 불태웠다. 자신만만한 태도와 달리 2% 부족한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우성은 “저는 인지도가 무(無)에 가깝다”라며 이어 “저를 이 자리에 앉게 해준 회사 식구들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순수한 소감을 덧붙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전우성은 모창, 멀리뛰기, 마사지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개인기 자판기’에 등극했다.

그 외에도 강균성은 예능 선배답게 서강준, 강태오, 전우성의 개인기를 코치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치지 않고 얼굴 모사 개인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