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마이걸 지호 / 사진=조슬기 기자
오마이걸 지호 / 사진=조슬기 기자
‘잘 먹는 소녀들’의 성치경 CP가 걸그룹 오마이걸 지호의 식성을 인정했다.

성 CP는 9일 텐아시아에 “오마이걸 지호가 SBS ‘먹스타 총출동’에서 자장면 먹는 모습을 봤다. 안 좋아하면 그렇게 먹을 수가 없다. 먹는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JTBC ‘잘 먹는 소녀들’은 트와이스 쯔위와 다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아이오아이 강미나, 총 8인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중 지호는 설 특집으로 진행된 ‘먹스타 총출동’ 자장면 빨리 먹기 대결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를 꺾고 39초 만에 자장면 한 그릇을 비워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성 CP는 “걸그룹 멤버들은 다이어트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못 먹는 경우가 많다”며 “2주에 한 번 녹화 때마다, 출연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하겠다. 소속사 사장님께 허락도 받았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잘 먹는 소녀들’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는 보는 사람의 식욕을 자극할 정도로 맛깔나게 먹는 데에 초점을 맞춘 ‘먹방 예능’이다. 오는 15일 네이버 V LINE을 통해 생중계되고, 7월 초 본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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