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 기기를 쓰자 아이돌 가수 `트와이스`의 콘서트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귀로만 듣던 음악을 눈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된 겁니다.360도 카메라로 촬영돼 공연 장면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인터뷰] 나연 / 트와이스"직캠(직접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처럼 영상을 볼 수 있어요."음원서비스 앱 `지니`를 운영하는 KT그룹의 자회사 KT뮤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음악 전문 VR서비스입니다.앱과 VR기기를 연결해 가수의 공연을 실제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인터뷰] 김성욱 / KT뮤직 대표"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지 않아도 아티스트가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아티스트가 옆에 있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사업 기획과 투자, VR플레이어 개발은 KT가, VR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KT뮤직이 담당하는 구조입니다.KT뮤직은 VR중계 기술을 적용해 가수들의 신곡 발표와 공연을 올해 안에 생중계하고 예능 프로그램도 제작할 계획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YG 퀄리티 높은 ‘새 걸그룹’ 탄생...실력있다 벌써 소문났네!ㆍ`연예계 복귀` 박잎선, 송종국과의 이혼 사유? "재산분할 보면 알 수 있어"ㆍ‘제비 알바’ 충격...성적 욕구에 눈 먼 남성들 상대 ‘황당 사기’ 덜미ㆍ섬마을 여교사만? 섬마을 여간호사도 “무섭고 두려워요”ㆍ진범 잡혀 ‘억울함 풀릴까’...9년만에 석방 “사형은 안돼” 목소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