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철강업계에 사업구조 개편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제17회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주 장관은 "중국은 철강생산을 추가로 감축하고, 좀비기업을 퇴출시키는 등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우리 기업도 자발적인 사업재편 노력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며 "과거와 같은 외부의 수요폭발을 기대하고서 무작정 기다리고 보는 전략은 이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주 장관은 국내 철강업계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핵심영역 위주로 사업구조 재편을 더욱 가속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도8월 시행예정인 ‘기업활력제고법’에 따라 사업재편을 최대한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제17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는 황은연 포스코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임춘섭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민경필 현대제철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았습니다.이와 함께 전용수 나스테크 부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 이향기 코스틸 전무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김옥균 동국제각 계장 등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27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있었다.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상에는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철강기능상에는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이 수상하였으며, 철강기술장려상에는 박시윤 동부제철 부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이성재 포스코 파트장이 선정됐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YG 퀄리티 높은 ‘새 걸그룹’ 탄생...실력있다 벌써 소문났네!ㆍ`연예계 복귀` 박잎선, 송종국과의 이혼 사유? "재산분할 보면 알 수 있어"ㆍ‘제비 알바’ 충격...성적 욕구에 눈 먼 남성들 상대 ‘황당 사기’ 덜미ㆍ섬마을 여교사만? 섬마을 여간호사도 “무섭고 두려워요”ㆍ진범 잡혀 ‘억울함 풀릴까’...9년만에 석방 “사형은 안돼” 목소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