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외적인 호재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2천선에 안착하면서, 자연스레 투자자들의 시선은 유망 종목으로 쏠리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낸 종목과 저평가된 우량주에 관심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최경식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코스피가 40일 만에 2천선에 안착한 가운데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여지는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종목과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먼저 최근 5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 종목은 컴투스와 로엔, 그리고 송원산업과 솔브레인 등입니다.컴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하며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의 지속적인 흥행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평갑니다.로엔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올랐습니다.MLCP 등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유료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제작과 유통, 매니지먼트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이밖에 송원산업과 솔브레인도 가동률 호조와 판가 방어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21%와 47% 각각 증가했습니다.실적 개선주 뿐만 아니라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특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이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개선폭이 큰 종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종목인 포스코는 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로 저평가돼 있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93.7% 증가했습니다.공급 개선과 비수기 중국 철강 업체들의 감산과 구조조정 등이 맞물리면서, 포스코의 성장 모멘텀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입니다.또 한국전력의 주가순자산비율은 0.45배이지만, 저유가 영향과 신규설비 도입 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올랐습니다.이밖에 한진중공업과 우리은행, 삼성SDI 등도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이하로 저평가돼 있지만, 잇따른 정비사업 수주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투자 매력이 돋보이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대전 불, 시청 인근 공사장서 화재사고…일대 시커먼 연기 자욱ㆍ원더보이즈 오월 근황보니…김창렬 폭행 논란에도 밝은 모습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