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표적항암제 임상결과 미국서 공개
한미약품은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을 하고 있다. 향후 대장암 폐암 췌장암까지 치료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HM95573은 한미약품이 아직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하지 않은 신약후보 물질이다. 이 때문에 미국 시카고에서 ASCO 임상 결과를 내놓은 이후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규모 기술수출에 앞서 ASCO 등 글로벌 학회를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 창구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임상 결과를 처음 내놓은 HM95573에 대해서도 여러 다국적 제약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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