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신성장 사업 현장 챙기기에 나섰습니다.SK는 최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있는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찾아 신약개발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SK바이오팜은 지난 3월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YKP308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탁월한 약효를 인정받아 뇌전증 신약 중 세계 최초로 임상 3상 약효시험 없이 신약 승인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 1993년 신약개발이라는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이후 신약 출시를 눈앞에 두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20년이 넘도록 혁신과 패기, 열정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신약개발이라는 꿈을 실현해 바이오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습니다.이어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 난관을 예상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며 "지금의 성과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두 하나가 돼 한 방향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최 회장은 "SK바이오팜의 연구개발과 사업은 우리나라의 신약 주권과 연결되는 만큼 국가를 위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대전 불, 시청 인근 공사장서 화재사고…일대 시커먼 연기 자욱ㆍ원더보이즈 오월 근황보니…김창렬 폭행 논란에도 밝은 모습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