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은행권 가계대출이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660조9천억원으로 한달새 6조7천억원 늘었습니다.작년 5월(7조3천억원)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줄었지만 5조2천억원 늘었던 전달보다는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월 평균 증가액이 3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5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의 영향으로 4조7천억원 증가하며 3월(4.4조)과 4월(4.6조)에 이어 증가폭을 키웠습니다.마이너스통장대출 등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계절적 요인과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 등으로 2조원 늘었습니다. 7천억원 늘었던 전달과 1조원 늘었던 작년 5월보다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한편, 5월 은행 기업대출(원화)는 3조3천억원 늘며 전달 6조7천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중소기업대출은 3조7천억원 늘었고 대기업대출은 4천억원 감소로 전환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원더보이즈 오월 근황보니…김창렬 폭행 논란에도 밝은 모습ㆍ격렬한 운동 1분 효과, 달리기 `우울증` 날린다ㆍ[핫!영상] 거대 늑대를 사냥하는 검독수리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