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주)씨앤에스자산관리, 해운대에 골프·호텔 등 럭셔리 리조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주)씨앤에스자산관리, 해운대에 골프·호텔 등 럭셔리 리조트
(주)씨앤에스자산관리(회장 구천서)가 출자한 부산 고급 해양 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 참가해 대규모 사업을 공개한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진행 중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사업은 골프장, 고급 럭셔리 빌리지, 프리미엄호텔, 바이오산업연수원, 레포츠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종합휴양시설을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있으며 2018년 모든 시설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선도 사업으로 2014년 하반기 개장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2개 코스 18홀(7250야드)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18홀 중 12홀에서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다. 개장 1년 만인 지난해 KLPGA 투어 대회인 ‘ADT캡스 2015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홀마다 특성을 표현한 ‘정일품송’ ‘황금박쥐홀’ ‘원앙홀’ 등의 스토리텔링으로 골퍼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경기 중 바다를 바라보며 간편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위의 ‘비치 카페’도 인기 요인이다.

골프장 주변 고급 빌리지인 ‘더캐슬, 해운대비치’는 9개의 정자를 상징하는 ‘클라우드나인’, 10개의 반상을 나타내는 ‘더큐브텐’, 12폭의 자연병풍 형상을 딴 ‘오션테라스’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설계해 건설되고 있다. 클라우드나인은 눈앞에 들어오는 대자연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더큐브텐은 신개념 모델로 넓고 평평한 반상에서 자연을 벗삼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가 들어서는 오션테라스는 탁 트인 전망과 숲이 주는 청량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페어웨이 빌리지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50m의 넓은 파노라마와 같은 테라스를 갖춘 최고급 펜트하우스 등 총 70개로 완공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아들 이루 부자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지난달부터 본격 분양에 나서 국내외 VVIP로부터 주목과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이어서 5억원 이상 투자하는 외국인에겐 거주비자(F-2)가 발급된다. 거주비자를 받은 투자자와 동반 가족은 3년까지 국내에 살 수 있고 투자한 상태에서 5년이 지나면 영주비자(F-5)를 받을 수 있다. 해외영주권취득 혜택 덕분에 중국기업 투자자의 방문이 잇따르고 사전청약 의사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051)726-070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