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용인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600만원대 '착한 분양가' 적용
서희건설이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를 겨냥해 경기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서희건설이 책임 시공하는 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1억원가량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에 분양가격을 책정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의 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34층 16개동 2150가구 규모다. 주택 크기는 중소형부터 중대형(전용 52~101㎡)까지 다양하다. 단지에 접해 흐르는 경안천이 내려다보이며 주변 녹지공간과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기도 좋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까지 차로 2분 남짓 걸려 분당과 서울 강남 및 송파 등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에버라인 보평역도 걸어서 2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인 성산초교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반경 3㎞ 안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2021년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올해 서울~용인~세종 고속도로가 우선 착공될 예정이라 향후 광역 교통망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에버랜드 복합 테마파크가 개발되는 것도 호재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달 28일 조합원 창립총회가 에버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사업 진행이 순조롭다”고 강조했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031)321-0063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