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충주기업도시 'e편한세상' 주목
충북 충주시가 최근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하고 새롭게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4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고,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충주 신도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을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도시 개발이 끝나면 인구 2만여명이 거주하고 고용유발 효과 3만여명,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이미 70여개 기업이 이전을 확정했다.

대림산업은 충주기업도시에서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145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피트니스 그룹운동(GX)룸,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로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단지 안에 쇼핑 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들어서는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입주민의 원스톱 주거 라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다. (043)854-2200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