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방송 캡처
MBC ‘능력자들’ / 사진=방송 캡처
‘능력자들’에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MBC ‘능력자들’은 ’덕질‘ 안에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덕후’들이 시청자들의 잠재된 ‘덕력’을 끌어내며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MBC 측은 7일 알고 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능력자들’의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능력자들’ 안에서 덕후들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덕질은 누구나 한 번쯤은 취미로 가졌던 것으로 프로레슬링 덕후 유병재 편은 프로레슬링을 좋아하고 응원하던 많은 이들이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공통된 교차점을 만들어주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시장 덕후와 젝키 덕후, 마이클 잭슨 덕후 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추억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덕후들은 덕질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어넣으며 덕력을 전파, 새로운 취미 만들기에도 동조하고 있다. 지난 방송된 이색 실험 덕후 ‘허팝’ 편은 다양한 실험들로 보는 이들의 잠자고 있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것을 향한 두려움을 타파하게 해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력자들‘은 편견을 탈피하고 덕질을 하는 사람들부터 취미가 없는 사람들,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사람들까지 다양한 시청 층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으로 공감부터 재미와 추억까지 선사하고 있다.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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