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라디오스타’ /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 / 사진제공=MBC

배우 서강준, 강태오, 가수 강균성, 전우성이 토크쇼 역사상 전무후무한 개인기 대 방출쇼를 펼친다.


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신기한 노을, 서프라이즈’ 특집으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 강태오와 보컬그룹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이 출연해 댄스, 성대모사, 마사지, 태권도, 멀리뛰기 등 토크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끝없는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전우성은 데뷔 초 자신은 미국 소울에 심취했던 JYP의 첫 희생양임을 밝히며 당시 흑인처럼 보이려 흰 피부를 어둡게 만들고 호일펌에 어깨뽕까지 장착했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문희준 씨 머리 이후로 정말 충격적인 머리네”라며 그의 데뷔 스타일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전우성은 JK김동욱, 박효신, 조용필, 여명의 모창 시리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강균성은 전우성이 박효신을 모창할 당시 화음까지 넣어 완벽한 팀워크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또한 전우성은 회사에 다니는 아내를 위해 매일 마사지를 해준다고 전하며 애처가임을 인증했다. 이에 4MC와 게스트들에게 다양한 마사지를 선보이며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 ‘마사지숍’을 오픈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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