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신영, 업무·주거·상업 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 조성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인천시 도시·건축 공동 심의)이 심의 통과됐다. 지난달 25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심의에서는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에 관한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사업시행자인 ㈜신영은 이 일대에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 미래형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월 업무지구는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결정 이후 37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된다.㈜신영이 진행하는 금번 개발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8번지 일대 약 1만3,900㎡ 대지에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결합한 최고 43층의 복합단지다. 업무용 2개동과 주거용 3개동 등 총 5개 동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5월 ㈜신영이 웅진홀딩스로부터 매입해 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추진해왔다.구월업무지구는 현재 대로변의 일부 대형 오피스를 제외하면 소규모 필지단위 개발로 인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 업무기능 활성화가 부족한 상태였다. 또한 인구가 도심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도 심각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구월업무지구에 업무용·주거용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도로 및 복합시설 등 135억원 상당의 기부채납을 통해 구월업무지구의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건설 투자로 인한 직접적인 파급 효과 외에도 개발 투자 및 고용유발효과, 조세유발효과 등 총 6,000여 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또한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협업한 청년 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타트업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등 구월업무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신영 손종구 상무는 "지난 30년간 8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부동산 개발업계를 이끌어온 ㈜신영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구도심 변화의 시발점인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희본 “완벽한 미모 노출”...역대급 결혼식 ‘부럽네’ㆍ섬마을 여교사 ‘충격적 성폭행’ 주민들 공모 가능성...“범행 전후 통화”ㆍ`동상이몽` 콩쥐 사연 뭐길래? "차라리 조작이길" 네티즌 분노ㆍ‘동상이몽’ 전소민, 현대판 콩쥐에 현실조언? “심부름 후 대가있어야”ㆍ[핫!영상] 얼룩말을 산채로 잡아먹는 악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