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가 밝혀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2회 연속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이 수도권 기준 3.4%를 기록, 또 한번 3%대를 유지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마녀보감’ 7, 8회에서는 홍주(염정아)의 비밀거처에서 탈출한 최현서(이성재)에 의해 청빙사 결계가 무너지고 서리에게 저주의 기운이 찾아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발로 변해 고통스러워하던 서리가 공중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허준(윤시윤)이 서리를 품에 안았다. 그와 동시에 귀 뒤의 저주 문양이 사라지고 백발도 흑발로 돌아왔다. 인간 결계의 효력이 발휘 된 것. 비극적 저주 때문에 멀어져야 했지만 이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인 허준과 서리의 인연 다시 시작되면서 본격 로맨스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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