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국제모터쇼] 캠핑카 쇼·어린이 시승…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부산모터쇼서 즐겨볼까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는다.

우선 세계 12개 캠핑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캠핑카 쇼’가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캠핑카 쇼에는 영국의 베일리, 엘디스, 코치맨, 독일의 비스너, 하비, 펜트,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 이탈리아의 루키 등 전통있는 유럽 브랜드가 대거 캠핑카 쇼를 찾는다. 미국 위네바고의 ‘트렌드’, 한국 제일모빌의 ‘드림스페이스’와 에이스캠퍼의 ‘에이스밴’, 밴텍디엔씨의 ‘라쿤팝’ 등도 볼 수 있다.

유아용 전동차 전문업체인 헤네스는 어린이를 위해 모터쇼 기간 시승 행사를 연다. 헤네스는 독자 개발한 4륜구동 서스펜션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적용한 ‘T870’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인용 전동 이동수단 전문업체 다타코리아는 전동킥보드, 나인봇, 밸런스 휠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시승 행사도 한다.

부대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부산모터쇼 공식 홈페이지(www.bimo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