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8일까지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에서는 인성교육 어머니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버블 톡톡`을 실시했다.중흥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MOU를 체결해 `버블 톡톡`이라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버블 톡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키우기`를 목적으로 사전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 스스로 자녀의 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의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학부모 사전교육은 지난 5월10일부터 25일까지 총 23명의 어머니들이 참여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2회기, "버블 톡톡" 프로그램 교육 4회기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버블 톡톡" 프로그램은 2주간에 걸쳐 3,4학년 전체 12개 학급에서 적용될 계획이며, 6월 2일 4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시작됐다.학생들은 어머니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비눗방울` 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말을 적어 친구들에게 전해본 후, 아름다운 마음을 점토로 만들고 캡슐에 넣어 친구에게 선물하는 `버블 캡슐 만들기` 활동을 했다. 자신의 마음을 담아 만든 캡슐은 교실에 전시하여 두고 보면서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 마음을 되새기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정혜 어머니는 "아이들이 좋은 성품으로 커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만족해 했다.활동을 마친 4학년 김준희 어린이는 "친구에게 나의 마음을 담아 만든 버블 캡슐을 선물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환하게 웃었다.이런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언어생활을 함으로써 즐거운 또래관계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해피투게더’ 전소미 동생 에블린, 인형 뺨치는 깜찍 외모 ‘유전자의 힘’ㆍ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ㆍ노예 계약 ‘안하면 손해’...YG ‘은지원 노예’로 전락해도 세련미 짱ㆍ배우 정진 별세 "병상서도 연극 준비, 아들로서 찡하고 감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