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603김정희 / 외신캐스터전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애플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채권 발행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대만과 호주에서 채권을 발행해 30~4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지급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연기에 대해 3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서로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는 이번 조치로 일본의 GDP를 끌어 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피치는 신중한 모습으로 일본 정부의 구체적 재정 정책안을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 달 판매·거래 부서에서 100여명을 해고한 데 이어 주력사업인 투자은행 부문에서도 임원직을 중심으로 감원을 단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주간 IB부문을 담당해온 인수팀과 채권팀, 주식시장팀 모두에서 수십명의 임원급 직원이 해고당했다고 밝혔습니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무역위원회, ITC는 미국 최대 철강회사 US스틸이 `중국 회사들이 자사 생산 기밀을 절취해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를 수용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ITC가 US스틸의 손을 들어줄 경우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이어서 그밖의 외신 살펴보겠습니다.글로벌 항공업계가 올해 벌어들일 이익금이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BBC뉴스가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총 순익은 39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유가로 인한 연료비 감소가 승객 수요둔화를 만회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모바일 지급결제 등 핀테크 기술을 앞세워 예금, 자산운용 서비스 등 금융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시티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이미 현지 주요 은행들에 필적하는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온라인매체 리코드는 엘런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가 애플을 주요 경쟁자로 지목하며 이르면 2020년 애플이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CEO는 코드컨퍼런스에서 "애플은 아마도 좋은 자동차를 만들 것이고 사업도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며 "그들은 빨리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에 `승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싱가포르의 양대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싱가포르투자청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분을 총10억달러 어치 사들이기로 했다고 포춘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매각하기로 한 89억달러 어치의 알리바바 지분 가운데 5억달러 어치씩을 이들 두 기관이 매입한다고 현지시간 2일 전했습니다.지금까지 오늘의 외신 살펴봤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해피투게더’ 전소미 동생 에블린, 인형 뺨치는 깜찍 외모 ‘유전자의 힘’ㆍ전소미, 아이오아이 KCON 무대 홀로 불참 "프랑스 허가NO 왜?"ㆍ거래소,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에 분할합병 추진 조회공시 요구ㆍ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