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황정음, 류준열/사진제공=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황정음, 류준열/사진제공=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의 계약 연애 제안을 받아들였다.

2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와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딱 3주만 연애합시다”라며 “거절하면 저 죽을지도 몰라요”라고 고백했었다.

심보늬의 제안에 한참을 고민하던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정식으로 노동 계약합시다”라며 “대신 시간제로 하는 겁니다. 이건 명백히 제 시간을 심보늬 씨한테 파는 계약입니다. 총 3시간 남습니다. 주 2회 총 6시간”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심보늬는 “너무 짧아요. 분위기 잡고 뭐 하면…”이라며 “이 세상에 어떤 커플이 달랑 3시간만 만나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수호는 “나 잠 안 자고 하는 거예요”라며 “총 3주 30시간 오케이? 말 지켜요. 여섯 번 만나고 나서 깔끔하게 끝내는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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