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이상의 다중 역세권, 교통 경쟁력 갖춰 수요자들 `선호`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 풍부해 환금성 뛰어나 가격 안정적지하철 노선을 2개 이상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갖춘 아파트를 눈 여겨 보자.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 환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신규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역세권 여부는 교통여건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매우 크다. 지하철역 일대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 할 것 없이 웃돈이 붙기 마련이고 거래도 활발하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쉽게 형성되며 거주환경이 좋아진다.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노선이 발달하지 않아, 2~3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갖춘 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가치가 높아지게 마련이다.실제로 지방 역세권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아 가격차이가 크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는 부산지하철 1호선·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14층이 지난 2월 4억원에 거래된 반면, 같은 지역이지만 연산역 도보이용이 어려운 `연산엘지` 전용면적 84㎡ 14층이 2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였다.이런 멀티역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 2014년 10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서 분양한 `센텀비스타 동원2차`는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은 물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청약결과 이 단지는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월 연산역 인근에서 분양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25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하철역이 많고, 가깝다는 것은 그만큼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으로 생활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라는 반증"이라며 "단순히 출퇴근용으로만 활용되는 역보다는 주변의 상권이 잘 갖춰진 역들을 선택하는 것도 역세권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지방 더블역세권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동원개발이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분양하는 `시청역 비스타 동원`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출구 바로 옆에 있어 역세권 수혜가 기대된다. 전철역에서 단지 지하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또,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환승역인 연산역, 서면역을 통한 전노선 이용이 가능한 멀티역세권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고속버스터미널, 부산역, 해운대 30분대, 김해국제공항 40분대, 서면10분대 등 부산 어디든 연결하는 우수한 교통네트워크를 자랑한다.`시청역 비스타동원` 주변에는 부산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o부산 고용노동청o부산지방국세청o연제구청o선거관리위원회o국민연금공단 등 26곳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주변에 문화 및 여가시설도 풍부하다. 여의도공원(22만9539㎡)의 2.3배인 부산시민공원(52만㎡)과온천천 시민공원, 배산(256m), 금련산(413m)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부산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도 근거리에 있다.동원개발은 오는 6월 초에 `시청역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곡성 공무원, 투신 공시생에 부딪혀 사망 "연금도 못받는다?"ㆍ김승수 이상형은 손나은 “둘 사이 수상해”..외모에 시선강탈ㆍ신동엽 한혜진 ‘애미(愛美)록’ 품격 ↑…국민 예능 느낌나네!ㆍ지난달 韓 조선 수주 4척뿐··누적 수주량 세계 6위까지 밀렸다ㆍ검찰 “조영남 대작 판매 30점 확인, 피해액 1억 넘어”…소환 ‘카운트다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