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빅뱅 메이드’ 포스터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영화 ‘빅뱅 메이드’ 포스터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영화 ‘빅뱅 메이드’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오는 30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빅뱅 메이드’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도시 66회 공연을 진행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를 다룬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빅뱅의 월드투어 여정을 담아낸 이번 영화는 무대 위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빅뱅의 모습뿐 아니라 무대 뒤 꾸밈없는 청년들의 모습까지 담아냈다고 전해졌다.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어떠한 의도나 설정 없이 빅뱅의 민낯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투어 중 진행됐던 재계약에 관한 솔직한 심정, 무대 위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영화는 ‘스크린X’로도 개봉돼 공연 실황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빅뱅은 데뷔 10주년 첫 프로젝트 영화 ‘빅뱅 메이드’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른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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