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으리으리한 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관람객을 시선을 기다리는 자동차들도 있다.

벡스코 제1전시관 만트럭과 현대 상용 사이에 전시부스를 마련한 프리미엄 컨버전(개조) 브랜드 노블클라쎄(Noble Klasse)는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선보인다.

엄선된 소재와 숙련된 장인을 통해 고품격 컴플리트카를 제작하는 노블클라쎄는 그 첫 모델인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통해 프레스티지 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카니발 하이 리무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노블클라쎄 카니발은 요트 플로워, 천연가죽의 최고급 소재로 마감돼 호화로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동 리클라이닝 등받이와 전동 레그서포트가 적용된 리무진 시트는 안락함을 더해준다.

새로운 명품으로 재창조된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2016 국제모터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이륜자동차 브랜드인 야마하도 주목의 대상이다.

전 세계 국제급 모터쇼에서 미래지향적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야마하는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컬러룩을 선보인다.

YZF-R1을 비롯한 신모델인 XSR900과 XVS950CR 등 몇몇 모델에 컬러룩을 적용,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야마하는 또 2015년형 YZF-R1 엔진을 개량해 개발한 신모델 MT-10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YXZ1000SE, 03GEN-f, 03GEN-x와 같은 콘셉트카와 함께 2015 MotoGP에서 야마하 소속 발렌티노 로시 선수가 실제 주행했던 레이싱머신 YZR-M1도 전시한다.

야마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테마로 14가지 모델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며, 야외행사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라이딩스쿨'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보디빌더인 에스모터스는 최상의 스페셜리스트인 '벤츠 스프린터 의전차량 VIP-11', 사상 최고의 미니버스 '벤츠 스프린터 투어러 럭셔리-17', 도심 운송의 신 개척자 '스프린터 저상버스 LF-15',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상의 선택 '벤츠 스프린터 어린이보호차량 KG-27'를 포함해 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에스모터스는 메르세데스 벤츠로부터 섀시를 공급받고, 전기, 보디, 전장 등 내외장 부품은 국내외 서드파티(Third Party) 제조사로부터 공급받거나 독자적으로 개발해 차량을 조립하고, 완성된 차량은 인증을 거친 후에 판매하는 회사이다.

e-모빌리티(e-Mobility) 시장에 뛰어든 자동차 DC 모터·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의 계양전기는 e-Mobility 신규 사업의 첫 번째 제품인 전동킥보드 'Scooty'를 선보인다.

3휠 구조로 이루어진 'Scooty'는 초심자나 여성도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계양전기 부스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공구 시장의 선두에서 이끌었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계양 오토모티브의 다양한 모터 부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