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비수기에도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 건축물의 신축 허가 신청이 이어진 울산광역시가 주거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 동안 산업클러스터로 잘 알려졌던 울산에 각종 호재를 바탕으로 주거시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올해 총 1만여 가구가 울산에서 선보이게 되는 가운데 분양을 진행 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이 아파트는 1~2차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들어선다.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배치(남동, 남서)와 세대간 충분한 이격을 통해 일조권 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테마공간 조성했으며 진입광장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입주민 편의를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내부 설계는 4BAY가 도입돼 최대한 남향 비율을 확보하는 가운데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맞통풍 계획을 통해 자연환기 확보가 수월하다.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언양 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단지에 바특하며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가능하다. 산단 근처에 들어서 단지 주변에는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지난 4월 15일 공개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자리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