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 류준열 / 사진제공=(주)화이브라더스 C&M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 류준열 / 사진제공=(주)화이브라더스 C&M
‘운빨로맨스’ 류준율과 이청아의 의미 심장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1일 오전 MBC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측은 류준열과 이청아의 동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수호(류준열)는 한설희(이청아)를 원망에 찬 눈빛으로 노려보는 반면, 설희는 수호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2회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호는 설희에게 “우리 사이에 꼭 기억해야 할 일이라도 있었나요? 아주 거지 같은 일이 있었나 보네”라며 매몰찬 대사를 쏟아냈다. 평소 IT와 게임에 관련한 일 말고는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어 ‘무성욕자’로 알려진 수호가 인간다운 면모를 보이는 장면이라, 그의 연애사를 궁금해하던 제제팩토리 직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3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가 그토록 집착하는 모든 미신이 종합 선물 세트처럼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제제팩토리 안에서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운빨로맨스’ 3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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