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백년손님’ 마라도 사위/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마라도 사위/사진제공=SBS
마라도 사위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해녀 장모의 세 사위가 마라도 앞 바다에서 3m 잠수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대결에 앞서 막내 정서방은 “과거에 작살로 문어도 잡고 한창때는 10m까지 잠수를 했다”며 믿기 힘든 무용담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정서방의 물질 실력은 과거 박서방과 고서방의 폭소를 자아낸 바 있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위는 10만 원을 걸고 3m 잠수 대결에 돌입했고, 입수도 제대로 못하는 박서방과 달리 정서방은 거센 물보라를 개의치 않고 멋진 다이빙 포즈로 바다에 입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잠수 대결을 끝낸 세 사위는 뒤이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외모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백년손님’은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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