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의 매각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제일기획 매각을 위해 프랑스 광고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퍼블리시스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 회사들과 접촉했지만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모리스 레비 퍼블리시스 회장도 지난 4월22일 기업설명회(IR)에서 "(삼성과의 협상에) 부침이 있었는데, 현재는 정체기"라며 "협의가 쉬웠다면 이미 거래가 성사됐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2월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제일기획 지분은 삼성물산이 12.64%, 삼성전자가 12.60% 등 삼성 계열사들이 28%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