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유나이티드인천유나이티드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광성중학교가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오늘(31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서 열린 `제 45회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FC서울 산하 15세 이하 클럽 오산중학교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이날 결승전은 `미니 경인더비`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팽팽한 공방전 끝에 웃은 팀은 인천 광성중이었다. 인천 광성중은 전반 2분 황영준, 전반 30분 최세윤, 후반 2분 박형빈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승리했다.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한 인천 광성중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오룡기(2010), 금강대기(2013), 왕중왕전(2015)에 이은 통산 네 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환호했다.또한 지난 2013년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던 인천 광성중은 3년 뒤인 올해 우승에 성공하며 한을 풀었다. 최우수선수로는 인천 광성중 주장 최세윤이 선정됐다.우성용 감독은 "우리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모든 우승의 공은 우리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지금의 좋은 기세를 이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클럽 대건고도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4위를 기록하며 `2016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 티켓을 손에 쥐었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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