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경제전략국 산하에 기후경제과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기후경제과는 배출권 거래시장 운영 등 배출권 거래제도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기후경제과에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인력 4명이 배치되며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업무를 담당할 인력 3명이 증원된다.재정기획국과 재정관리국의 기능도 일부 조정된다. 재정기획국 산하에 재정분석과를 신설해 재정기획 기능과 재정사업 심층평가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재정분석 기능을 강화한다.재정관리국에 속했던 사회재정성과과와 경제재정성과과를 통합해 재정성과평가과를 새로 만들고 재정성과 목표관리,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을 중점 수행한다.또 한국재정정보원 신설에 따라 관리 기능이 중요해진 재정정보과를 재정기획국소속에서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했다.기재부는 이번 직제 개정으로 배출권 거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장기 시각에서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지현 이민호 ‘드라마의 품격’ UP...국민 드라마 될까ㆍ美해군, 음속 7배 미래형 ‘레일건’ 첫 공개 시연..“전쟁 양상 바꾼다”ㆍ남성BJ에게 하루 300만원 ‘별풍선’ 쏘던 회장님, 알고 보니 女경리 ‘충격’ㆍ이세돌 구리에 불계패 왜? 45수가 실착..“이런 역습 처음이야”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