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으로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넘어 강남생활권 합류전월세 임대로 투자수익 받으려는 투자자들 발길 이어져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지역의 부동산시장에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는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를 넘어 강남생활권까지 합류하게 된다. 때문에 광주시 부동산 시장에 투자가치가 높아져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성남~여주복선전철은 지난 19일 시설점검을 마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판교신도시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까지 총 57㎞구간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완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여 4정거장이면 강남역까지 접근가능하다. 여주에서도 여주역에서 10정거장이면 판교역까지 닿을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해진다.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도 올해 11월 개통할 예정이며 지난해 4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2017년 전면 개통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을 확정 지으면서 광주시는 교통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광주 태전지구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태전 관계자는 "복선전철 개통이 3개월 남짓 남자 분당지역 전세민들의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늘었고, 전월세 임대로 투자 수익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다고 말했다.아파트 매매가도 상승세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 태전동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1년 동안(2015년 3월~2016년 3월) 2억6858만원에서 2억8071만으로 1213만원이나 올랐다. 또한 광주 오포읍도 같은 기간 2억4702만원에서 2억5979만원으로 1277만원 상승했다.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부터 광주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큰 성공을 거뒀으며, 아파트값도 예전과 다르게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광주에 향후 3~4년 동안 교통호재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의 매물을 구입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지현 이민호 ‘드라마의 품격’ UP...국민 드라마 될까ㆍ美해군, 음속 7배 미래형 ‘레일건’ 첫 공개 시연..“전쟁 양상 바꾼다”ㆍ남성BJ에게 하루 300만원 ‘별풍선’ 쏘던 회장님, 알고 보니 女경리 ‘충격’ㆍ이세돌 구리에 불계패 왜? 45수가 실착..“이런 역습 처음이야”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