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이식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남성밴드 데이식스(DAY6)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AY6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Day6 Live Concert ’을 개최했다.

DAY6는 완벽한 합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다양한 곡들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DAY6는 ‘싱어송라이터 밴드’ 답게 연주와 자작곡은 물론 댄스, 팝, 록, 발라드에 이어 자작랩까지 뽐내며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또 멤버간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내며,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공연 중간에는 개성넘치는 유닛 무대를 구성해 매 곡마다 강렬한 사운드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사했으며, 팬들이 신청한 노랫말에 즉석에서 멜로디를 입히는 즉흥곡 이벤트 등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레파토리로 공연을 채웠다.

이날 약 2시간여 동안 총 27곡의 무대를 꾸민 DAY6는 자작곡뿐만 아니라 평소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들을 선정해 세트 리스트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콘서트를 마친 DAY6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라니 정말 실감이 안난다. 공연을 함께 즐겨준 팬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의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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