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김지호가 장인섭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날 도시락을 하루 빨리 출시하라는 아버지 봉삼봉(김영철)의 말을 들은 봉만호(장인섭)은 “이건 하늘이 준 기회”라며 한미순(김지호)이 운영하는 ‘만사성’ 앞을 기웃거렸다. 미순이 만든 도시락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였다.

그때 봉삼봉을 만나고 온 미순이 만호를 발견했고, 미순은 세리(윤진이)와 만호가 결혼을 한다는 것을 언급하며 “세리는 선화 진화 못 키워”라고 말했다.

만호는 “너만 애들 흔들지 않으면 잘 키울 수 있어”라고 대답했고, 끝까지 기세등등한 만호를 향해 미순은 “기어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려야 겠다? 좋아, 대신 진화 선화한테는 내가 따로 얘기할게. 그때까지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가게로 들어간 미순을 향해 만호는 “끝까지 자기만 부모지? 나도 너만큼 애들 생각하거든?”이라며 큰소리치면서도, 미순의 도시락의 비밀을 알지 못해 전전긍긍해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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