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트와이스 스틸컷 / 사진=SBS 제공
트와이스 스틸컷 / 사진=SBS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치어 업(Cheer Up)’으로 AOA ‘굿럭'(Good Luck)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에 등극했다.

쯔위는 1위 소감으로 “박진영 PD님과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모모는 “트와이스 부모님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25일 발표된 트와이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타이틀 곡 ‘치어 업’은 여러 신곡 발표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치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한달 동안 3천4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K-POP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앨범 발매 한 달 동안 가온차트 기준 약 11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걸그룹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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