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바비의 발언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아버지와 나 바비는 이 때문에 제작발표회 직후,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다음 달 6월 2일 처음 방송하는 tvN `아버지와 나`는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7명의 연예인이 아버지와 `생애 최초`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을 그린다.일곱 쌍의 아버지와 아들은 제작진의 사전답사도, 개입도 없이 두 사람만의 여행 계획을 세워 가깝게는 일본, 멀게는 뉴질랜드로 떠나 여행했다.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중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바비가 참석했다.아버지와 하와이를 다녀온 바비는 "아버지가 처음에는 꺼리셨는데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알아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어떤 것인지 (아들을 위해) 겪어보고 싶다`며 출연을 결심하셨다"며 "방송을 떠나 아버지와 정말 즐겁게 여행하면서 많이 배운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연출을 맡은 박희연 tvN PD는 이 자리에서 "박 PD는 "20년 넘게 여행사를 하신 분께 들어보니 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 조합의 여행은 가끔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은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부자의 어색한 관계에 의외의 웃음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은 남희석, 추성훈, 윤박 부자는 각각 일본 삿포로, 이탈리아 로마·밀라노,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김조광수 김승환 "동성결혼 불허? `사랑이 이긴다` 증명할 것"ㆍ14살 女중생 집단 성폭행 ‘일진들’ 감형 이유가 ‘충격적’ㆍ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틀 전 범행 결심…“피해자에게 송구한 마음”ㆍ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수영 “이런 촬영 처음이야” 완전 훈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