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윤민수 / 사진제공=SBS ‘판타스틱 듀오’
가수 윤민수 / 사진제공=SBS ‘판타스틱 듀오’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가수 이선희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윤민수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전 국민 노래방 송’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모두가 부담을 느낄 정도로 연습했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과거 이선희의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는데, 과다호흡으로 쓰러질뻔 했다”면서 휴대용 산소 공급기까지 챙겨오는 치밀함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이선희는 “위협을 느낀다. 세상에, 산소까지 마시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지난 방송에서 이선희와 예진아씨 듀오는 3연승 대기록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온 바 있다. 이에 윤민수는 “오늘 내 목표는 우승”이라며 이선희의 우승을 제지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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