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中 '프로듀스 101' 주제곡 썼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스트 용준형/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중국판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을 썼다.

용준형은 최근 중국에서 제작중인 ‘최강 걸그룹’이라는 프로그램의 주제곡을 작사, 작곡했다.

대형 오디션 리얼 버라이어티 쇼인 ‘최강 걸그룹’은 국내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은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버전이다. 참가자는 전국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미소녀들이며, 노래와 안무 등 각종 전문가들의 지도를 통해 강도 높고 어려운 훈련을 거쳐 걸그룹 데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용준형이 직접 쓴 주제곡은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픽미’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의 첫 음악 작품인 용준형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최강 걸그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좋다. 기대 많이 해달라”며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는 현재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