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원F&B의 마일드참치 제품에서 발견된 검은색 이물질은 황화수소 가스와 금속성분이 만나 생긴 `흑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흑변’은 인체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도 황화철에 의한 흑변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보고한 바 있습니다.식약처는 검은색 이물질이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집중 발생한 사실에 주목하고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기 내부 코팅에 결함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이번 결함은 캔 제조업체 동원시스템즈가 통조림캔 용기 제작에 사용되는 판을 적정온도(200℃)를 초과해 건조하면서 코팅 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했기 때문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식약처는 이번에 흑변이 발생한 제품을 판매한 동원F&B와 생산한 삼진물산에 대한 행정처분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입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동래 묻지마 폭행, 강남역사건 데자뷰? 여성 2명에 무차별공격ㆍ안재욱 "조세호 또 안 왔다" 딸 100일 잔치 불참 언급 `폭소`ㆍ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재조명에 SNS 계정 삭제…관심 부담됐나ㆍ신성록 “기다렸던 女 만났다” 6월 하와이서 결혼 ‘행복 시작’ㆍ“재벌가 혼외 외손자인데…” 무직 유부남, ‘의사’라고 속이며 결혼 사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