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베트남·라오스·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8개국 장차관이 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인천 송도에서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아태지역 방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미래부는 각국 대표들이 아태지역 내에 존재하는 방송 격차 문제에 공감하며 국가 간 핵심적인 협력 분야가 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또 방송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난재해를 극복하거나 교육수준을 고양시킨 사례들을 나누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방송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국은 국가 간 방송 격차를 완화하고, 방송 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방송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해 국가와 지역, 계층, 세대, 성별의 차이를 넘어 포용적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각 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역내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찬오 동영상 논란, 김새롬 진화도 소용없다…‘냉부해’ 하차요구 빗발ㆍ강인 음주운전, 애꿎은 방송가 비상 “편집+녹화취소” 분주ㆍ최소 148명 사망 ‘IS 잔혹함’ 충격과 공포...“최악의 유혈테러”ㆍ“예쁜 女선생이 교장 옆에 앉아라”…구미 성희롱 장학사 ‘징계’ㆍ“임신 했는지 검사하자” 딸 성추행한 ‘악마 부친’에 징역 5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