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에티오피아의 국토정보사업 공략에 나섭니다.LX공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맞춰 25일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州) 정부청사에서 토지행정과 정밀농업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협약에서 공사와 티그라이주는 한국형토지정보시스템(KLIS)을 기반으로 하는 토지행정과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분야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26일에는 에티오피아 농업천연자원부와 토지이용관리를 위한 공간정보분야 협약을 체결합니다.여기엔 에티오피아의 토지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 교류와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됩니다.김영표 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간 공간정보관련 기술과 인적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에티오피아 시장 진출이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욱일승천기 달고 진해항 입항 ‘논란’..만약 중국이었다면?ㆍ강인 ‘습관적’ 음주운전 충격이야...과연 2번 뿐? ‘의심폭발’ㆍ최소 148명 사망 ‘IS 잔혹함’ 충격과 공포...“최악의 유혈테러”ㆍ엑스맨 아포칼립스, 흥행 돌풍예고? `곡성` 누르고 예매율 1위ㆍ공군 홈페이지 해킹, 13일째 마비…군사자료 유출 불가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