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공식 갖고 사업속도 박차…고양시 부동산 `들썩`5년간 경제효과만 8조7420억원 가량 전망…일대 파급효과 클 전망개발바람 타고 잔여물량 소진 빠를 것지난 20일 정부와 CJ그룹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서 `K-컬쳐밸리` 기공식을 가지면서 고양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사업비 1조4000억원, 경제효과만 5년간 8조7420억원 규모의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복합테마파크 `K-컬쳐밸리`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띌 것으로 전망했다.사실 사업은 지난 10여년간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부동산개발업체 프라임개발이 경기도와 `한류우드`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하다 포기, 10년 이상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해말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이번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통해 해당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특히 지난 20일 진행된 기공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면서 해당 사업순항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기공식 축사에서 "문화융성 핵심사업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조기 정착과 문화 컨텐츠 사업을 국가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 "K-컬쳐밸리가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뜨게 된 `K-컬쳐밸리` 사업으로 고양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K-컬쳐밸리는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에서 축구장 46개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테마파크로 사업비는 1조 4000억원으로 준공시기는 내년 말이다. 정부와 CJ측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5년간 5만6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개발 촉진 등으로 8조7420억원의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어 고양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실제로 최근 고양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상승세가 무섭다. 일례로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한류월드 개발사업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개발호재를 톡톡히 봤다. 이 단지는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만 고양시 최초 1만명을 넘어서며 최고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평균 43.3대 1, 최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하루만에 완판되면서 현재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더욱이 K-컬쳐밸리 사업을 비롯해 대형호재가 잇달아 겹호재·겹경사를 이루면서 고양시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 킨텍스 일대는 삼성역까지 23분대 접근 가능한 GTX A노선인 경기 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구간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을 앞두고 있고, 오는 7월에는 킨텍스 사거리 인접 지역에서 현대자동차가 짓고 있는 체험형 자동차 전시장인 `현대자동차 오토월드`도 준공될 예정이다.상황이 이렇자 업계에서는 최근 선착순 분양중인 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고양시 최초 1만명을 넘기며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와 미래가치가 입증된 만큼, 일부 잔여세대 분양을 노리는 주택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란 분석이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GTX 킨텍스역, 한류월드 등 높은 미래가치에 설계 및 상품구성도 뛰어난데다, 일산신도시 구도심에서는 새아파트가 들어서기 힘든 구조라 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면서 "정당계약 후 일부 잔여세대에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평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 1834가구(3면발코니 및 테라스형 등) △104㎡ 101가구(3면발코니형) △120㎡ 91가구(테라스형) △143㎡(펜트하우스) 9가구 △148㎡(펜트하우스) 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4베이 아파텔)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우수한 명품 조망권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우측으로는 103만4000㎡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고층건물이 적어 일산의 구도심 및 킨텍스 등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뛰어난 멀티 조망권을 자랑한다.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구내 한류초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에르메스, 1300만원짜리 버킨백 없어서 못판다ㆍ`대작논란` 조영남 측, 입장발표 못하는 이유? "충격으로 말 못해"ㆍ비 측 “허위사실 유포 전 세입자, 절대 선처 없다”ㆍ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서 ‘출장마사지’ 논란..‘성매매’ 의혹까지 ‘충격’ㆍ양정원, 청순미는 어디로? `고혹미 발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