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강지환 / 사진=MBC ‘몬스터’ 캡처
배우 강지환 / 사진=MBC ‘몬스터’ 캡처
‘몬스터’ 강지환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7회에서는 오로지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섭게 돌진하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수도병원을 매각한 500억 중 200억으로 도도그룹의 주식을 모두 사들이려는 변일재에게서 200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또 무기명 채권으로 바꿔 놓은 나머지 300억을 찾아온 변일재를 보며 자신의 돈을 일재에게 빼앗길 바엔 불태워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목숨까지도 위험할 수 있는 사고까지 내는 잔혹함을 보였다.

기탄은 자신의 계획대로 500억을 모두 잃고 사고까지 당한 채 누워있는 변일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인지, 돈을 모두 찾은 기탄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인지 그의 복수가 어디까지일지 기대가 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강기탄과 변일재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은 궁극적 복수대상은 변일재를 제대로 몰락시키기 위해 그를 둘러싼 다른 인물들에게까지도 자비 없는 복수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층 더 뜨겁고 강력해진 복수와 애절한 로맨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강렬한 스토리로 흥미를 더할 ‘몬스터’ 18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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