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윤시윤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배우 윤시윤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배우 윤시윤이 ‘재앙과 생존’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윤시윤은 23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어릴 적 겪었던 재앙에 대해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해로 죽을까 봐 불안하다’는 한 청년의 안건에 대해 각국의 대표들이 토론을 벌인다. 윤시윤은 “어릴 적 태풍이 왔던 여름밤에 갑자기 할머니가 나를 깨우셨다. 눈을 뜨니 하늘에 별이 너무 예뻤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다 보니 지붕이 없어진 거였다”라며 다소 엉뚱하고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 외에도 이날 안건에 대해서 중국 대표 장위안은 자신이 어렸을 때 겪었던 지진 사고에 대해 얘기하며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는 사람을 이상하다고 보는 건 안전 불감증이 아닐까”라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하되, 그 후의 걱정은 과한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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