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제시카 /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시카 /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제시카 측이 라디오 스케줄 취소 통보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제시카 측은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게스트로 출연하려 했으나 갑자기 스케줄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영스트리트’ 측이 제시카 측에 ‘조문근 밴드와 함께 게스트 출연을 해줄 수 있겠냐’고 섭외를 제안했다. 그런데 제시카 측은 단독 게스트를 원한다고 밝혔다”면서 “결국 지난 주 토요일 단독 게스트는 힘들 것 같다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제시카 측은 이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시카 측 관계자는 “제시카 측에서 단독 게스트를 원했던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전혀 아니다. 먼저 단독 게스트 출연을 제안했고,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조문근 밴드와 같이 출연하기로 했는데, 주말에 취소 통보가 왔다”면서 “입장이 전혀 다르게 나오고 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지난 17일 소녀시대 탈퇴 후 첫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제시카는 오는 24일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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