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의약품 수출액이 23억800만달러(한화 약 2조7,5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3일 한국제약협회의 `2015년 주요 의약품 수출입 실적 분석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 규모는 23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28.5%나 증가했다는 것.<연합뉴스 DB>협회는 세계 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의약품을 국가 미래산업으로 지정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개발·추진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수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우리나라의 총 수출 부진과 상관없이 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해 가파르게 늘어난 의약품 수출과 달리 국내 전체 수출액은 8% 떨어졌다.지난해 의약품 수입액은 51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그러나 국내 의약품 수출이 일부 품목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 집중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상무 논란 점입가경, 진짜 여친(?)까지 등장 ‘진흙탕’…사실상 방송 하차ㆍ박한별 열애, 남자친구 누구? 과거 배우 지망생 1살 연하 사업가ㆍ로또 1등 배출지역 보니 `부산에서만 2명`…5명 32억씩ㆍ설현, 안중근 `긴또깡` 발언 후폭풍? 한국방문위 홈피 사진 삭제ㆍ탈레반 고위 관계자 "만수르 더는 살아 있지 않다" 사망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