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최근 방한한 영국 음악가 폴 포츠에게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의전차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폴 포츠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11회 제주포럼의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31일까지 체어맨 W 카이저를 이용하게 된다.


폴포츠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데뷔한 세계적인 테너다. 그는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의 새로운 브랜드명에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를 적용한 건 신차가 이전보다 높은 품격과 향상된 편의성을 갖췄다는 걸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차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에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우수함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어맨 W 카이저, 폴포츠가 탄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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