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중소기업에서 일본 장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말을 이용,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광고를 제작해 화제다.해당 기업의 전단 광고를 보면 "나는 일본 통일의 주인공이다. 늘 일본 전체를 다스리고 싶었다"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멘트에 이어 바로 "큰 일 하시느라 머리가 다 빠지셨군요"라고 비꼬았다.당시 일본 상위 무사계층의 특권인 촘마개 즉, 앞 윗머리를 밀고 정수리 쪽에서 머리를 묶는 스타일을 마치 스트레스성 탈모로 비꼰 것이다.이어서 공개된 또 다른 전단 광고에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명이 같이 나오면서 이렇게 말한다."임진왜란을 일으킨 이유는 단 한가지 숙원 때문이다. 난 조선인의 머리숱의 비밀을 알고 싶었다. 어찌도 그리 풍성한지...."광고를 기획한 모왕수 관계자는 "조선시대 남자들은 긴 머리 상투를 틀었다. 하지만 왜군의 상투는 촘마개 형태로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며 "탈모방지 음료수인 모왕수가 머리숱 많은 비결이라고 가정해 재미있는 스토리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상무 논란 점입가경, 진짜 여친(?)까지 등장 ‘진흙탕’…사실상 방송 하차ㆍ박한별 열애, 남자친구 누구? 과거 배우 지망생…1살 연하 사업가ㆍ로또 배출지역 보니 `부산에서만 2명 나와`…1등 5명 32억씩ㆍ‘복면가왕’ 음악대장, 김경호 누르고 9연승…‘백만송이 장미’ 선곡ㆍ탈레반 고위 관계자 "만수르 더는 살아 있지 않다" 사망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