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는 양세형 양세찬이 아프리카TV로 성금 모금 대결을 펼친다.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는 양세형 양세찬이 아프리카TV로 성금 모금 대결을 펼친다. / 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인터넷 방송에 도전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측은 20일 반려견 옥희, 독희를 키우고 있는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유기견 보호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본격 ‘성금 모금 대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세형은 인기 BJ 대도서관과 양세찬은 세계 3대 도그쇼 중 하나인 ‘유키누바 도그쇼’에서 수상한 바 있는 구지성과 팀을 구성해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개밥 주는 남자’ 이승연 PD는 “초보 애견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다른 애견인들과 소통하면서 배우고 고민을 공유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라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보호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성금 모금 대결은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양형제의 아프리카TV 출연 과정은 오는 6월 3일 방영되는 ‘개밥 주는 남자’ 25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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