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4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정상을 지키며 차트 장기집권을 달성했다. 음원서비스 지니가 5월 3주차(5월 12일~18일)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를 집계한 결과 트와이스의 ‘CHEER UP’이 94시간 1위, 168시간 5위권을 유지하며 4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CHEER UP’은 음원강자들과의 신곡 경쟁 속에서도 거의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차트 정상을 지키며 네티즌들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2위에는 21시간 1위, 46시간 5위권에 머무른 AOA의 ‘Good Luck’이 차지했다. 11개월 만에 컴백한 AOA의 신곡 ‘Good Luck’은 초여름을 겨냥한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솔로 가수로 돌아온 제시카의 ‘Fly’가 3위에 진입했다. ‘Fly’는 경쾌한 멜로디에 ‘제시카’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한 주간 21시간 1위, 44시간 5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4위에는 SM STATION의 열네 번째 신곡 케이윌&백현의 ‘The Day’가 올랐다. 대표 감성 보컬 케이윌과 백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The Day’는 두 보컬리스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MC그리의 데뷔 싱글 ‘열아홉’이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5위에 진입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뒤이어 서현진&유승우가 부른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가 6위에 랭크됐다.KT뮤직 지니 관계자는 “트와이스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4주 연속 1위를 하며 장기집권을 달성했다”며 “또한 여성 가수들의 신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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