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운영하는 동대문 `두타면세점`이 20일 개장했다.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천825㎡(약 5천90평) 규모로, 이번 `프리오픈`에는 7개층에서 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국내 면세점 최초로 심야에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층에 따라 밤 11시,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캐릭터는 부엉이다.면세점은 머리글자에 `D`를 붙여 별도로 D1∼D9층으로 표기하기로 했다.D3층의 `태양의 후예관`에는 드라마 속 세트장을 구현했다.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테마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소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D4층의 `한국문화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한복 및 전통 공예품 등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열지 않는 2개층을 비롯한 일부 매장은 8월까지 차례로 개점해 하반기에 `그랜드 오픈`을 할 것이라고 두산은 설명했다.명품시계와 주얼리 매장이 입점하는 D2층은 7월에 문을 연다. 쇼파드,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제니스, 보메메르시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하는 D5층은 8월부터 영업할 예정이다.D10층의 고층 전망 라운지는 시내면세점 중 최대 면적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고 두산은 설명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